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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 한눈에보기!

by litenews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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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실 문화와 전통을 현대에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전은 서울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에서 열리며, 전통 다과 체험부터 고궁 야간 산책, 황실 음식 체험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행사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경복궁 생과방’ 체험입니다. 경복궁 내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담당하던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다과 6종과 궁중 약차 1종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다과상에는 전통공예 이수자들의 작품이 더해져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킵니다. 체험은 4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하루 4회씩 운영되며, 회당 70분, 36명 정원입니다. 참가 신청은 3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추첨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1만5천 원입니다.

경복궁에서는 또 하나의 특별한 야간 행사 ‘시간여행, 세종 - 한밤의 시간여행’이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주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경복궁 북측 권역(향원지, 집옥재, 건청궁)이 처음으로 야간 자유 관람 구역으로 개방되어 더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회당 200명 정원으로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입니다.

창덕궁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아침 궁을 깨우다’가 올해 외국인 전용 회차를 대폭 확대해 다시 운영됩니다. 조용한 아침 시간, 창덕궁을 산책하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산책 길잡이로 함께하며 영어로 진행됩니다. 회당 40명 정원이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덕수궁 ‘황제의 식탁’(5.1.~5.3.)은 대한제국 황실의 음식을 맛보며 황실 문화를 배우는 미식 체험입니다. 1일 2회 운영되며 영어로 진행됩니다. 회당 20명 정원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입니다. 맛과 역사,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입니다.

창경궁에서는 새로운 커플 프로그램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가 올해 처음 진행됩니다.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연인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창경궁의 추천 산책 코스를 돌며 궁중 다과를 즐기고, 커플 연서 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당 15팀(2인 1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팀당 2만 원입니다.

이번 봄, 궁궐을 배경으로 전통의 멋과 여유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내국인 대상 프로그램 예매는 4월 8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되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으려면 미리 일정 체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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